튜나팩토리

황새치 뱃살-350g
[옵션: 400g (+2,300)]
눈다랑어 적신(속살)-250g
눈다랑어 복육 중간-350g
참다랑어 축양 적신(붉은살:아카미)-250g

이렇게 주문하고 해동지, 락교 초생강, 초대리등을 구입해 홈파티 했습니다
친구집에 소금이 허브솔트밖에 없어서 염수해동은 하지 못하였구요 미지근한 물로 급속 해동시킨후 해동지로 싸서 40분 정도 숙성 후 잘라 먹었는데요
참치를 시켜먹어본것은 처음인데 비린맛은 나지 않았습니다. 조금 비리다고 할 수 있는 부위는 참다랑어 적신이었구요! 여자 4명에 총 1250그램이었구, 손질 후 1150그램 정도라고 가정하면
약 400그램정도는 남긴것 같습니다. 생각보다 많이 못먹더라구요.. 초대리랑 햇반 큰공기 300그램도 같이 먹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으나, 역시 중간중간에 초밥 한번씩 먹어주는게 느끼함을 잡아주긴 하더라구요

눈다랑어 뱃살이 기름기가 덜하고 풍미가 덜하다고 생각되어서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부위인데, 집에서 홈파티를 하게되니 참치 양이 많아서 느끼하지 않은 눈다랑어 뱃살의 인기가 좋더군요^^ 가성비는 최고인듯 합니다!

그러나 저는 다음에 구매하게되면 (4인모임을 했을 시) 색감을 위해 눈다랑어 뱃살과 혼마구로 적신은 빼고 혼마구로 뱃살을 조금 더 작은 양으로 구매한 뒤 초밥을 만들어 올릴까 합니다ㅋㅋ (혼마구로 뱃살300+황새치뱃살400+눈다랑어속살250이면 양 작은 여자 4명이서 먹을때 최상의 조합이 될것 같아요. 남자분들은 1인당 350그램 생각하셔야 될거에요^^ 부가적인 초밥을 잘 안해드시고 아마 사이드메뉴도 안해드실거같으니... 여기 초대리 정말 맛있는데 한번 사셔 드셔보세요 모두들)

여자 넷이서 1300그램은 좀 무리가 있어서요 ㅠㅠ
(물론 남자분들은 거뜬히 드실수 있을겁니다ㅋㅋ 양 작은 친구가 3명이라서요...)

만족도 순은 눈다랑어 뱃살> 황새치 뱃살> 눈다랑어 속살>참다랑어 적신이었는데요...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...^^